요즘 예능 프로그램 보다 보면 '다산의 여왕' 김지선 개그우먼 정말 자주 보이는데요. 벌써 데뷔 35년 차에 접어든 대선배님이신데도 여전히 방송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 보여주고 계시죠?
오늘은 김지선 개그우먼의 인생 스토리를 좀 더 깊게 파헤쳐볼 건데요. 방북 만류 일화부터 환갑잔치 섭외 1순위라는 별명, 우렁각시 생활, 스치면 베이비, 다산퀸, 다둥이 지원 정책까지 하나씩 재밌게 풀어드릴게요.
1. 김지선 개그우먼, 사실 엄청난 대선배라는 거 아셨나요?
많은 분들이 김지선 씨를 '개그콘서트 세대' 개그우먼으로 기억하실 텐데요. 사실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1990년, 서울예대 1학년 재학 시절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답니다.
이후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잠시 자리를 옮겼다가 다시 KBS로 돌아왔는데요. 놀라운 건 개그계 대표 MC 유재석 씨보다도 1년 선배라는 사실이죠. 김미화 씨 바로 다음 세대급 선배로 대우받았을 정도니, 연차로 따지면 정말 어마어마한 거죠?
춤 실력도 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서태지와 아이들을 패러디한 코너에서 김경식, 윤정수 씨와 팀을 이뤄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 덕분에 나이트클럽 행사 섭외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2. 방북 만류까지 받았다? 소름 돋는 평양 사투리 실력
김지선 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완벽한 북한 사투리 개인기인데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아마추어 신분으로 방송에 나가 북한 사투리 개그를 선보였을 정도로 타고난 재능이었죠.
얼마나 실감났냐면요, 데뷔 초에는 실제 북한 출신 귀순 여배우로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고 해요.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정말 평양에서 살다 온 사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니, 개인기 수준을 넘어선 실력이었던 셈이죠.
이렇게까지 리얼한 사투리 실력 때문에 주변에서 농담 삼아 "그러다 진짜 북한 사람으로 오해받아서 골치 아파질 수 있다"며 방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만류했다는 이야기도 방송가에서 전해지는데요. 실제로 최근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이 북한 사투리 개인기를 다시 한번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어요.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개인기 하나로 화제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김지선 씨의 진짜 내공을 보여주는 부분 아닐까 싶네요.
3. 환갑잔치 섭외 1순위, 선후배 사이 진짜 인싸
김지선 씨는 방송가에서 '의리파'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이경실 씨의 환갑잔치 자리에도 함께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었죠. 이날 이홍렬, 조혜련, 이성미, 김효진 씨 등 코미디언 선후배들이 총출동했는데, 그 자리에 김지선 씨도 빠지지 않고 얼굴을 비췄어요.
이렇게 선후배들의 경조사마다 빠짐없이 참석하는 모습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환갑잔치 섭외 1순위'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오랜 방송 생활 동안 쌓아온 인맥과 성실한 인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실제로 이경실 씨와는 '세바퀴'에서 콤비로 활약하며 '신이 내린 자궁'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각별한 사이인데요. 이런 끈끈한 인간관계가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예능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게 아닐까 싶어요.
4. 우렁각시 생활, 스타 뒤에 숨은 진짜 살림꾼
방송에서는 늘 밝고 씩씩한 모습이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정반대로 헌신적인 '우렁각시' 같은 엄마였다고 하는데요.
넷째 아이를 낳고도 스케줄 중간중간 유축을 하고, 유축이 어려울 때는 손으로 직접 젖을 짜내면서까지 모유수유를 이어갔다고 해요.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에 집에 돌아오면 그때 직접 수유를 했다고 하니, 정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랐을 것 같죠?
심지어 절친이자 본인처럼 다둥이 엄마인 가수 김혜연 씨의 아이에게까지 젖동냥을 해줬다는 일화도 있는데요. 연예인이라는 불규칙한 스케줄 속에서도 이 정도로 육아에 헌신했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거예요.
남편과의 예능 출연에서도 이런 살림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요. "집안일을 해도 칭찬은커녕 지적부터 한다"는 남편의 하소연에, 김지선 씨는 "일을 해도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다"며 맞받아치는 모습으로 부부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죠.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도 집안 살림과 육아를 묵묵히 책임지는 모습이 바로 김지선표 '우렁각시 생활'이 아닐까 싶네요.
5. 스치면 베이비, 다산퀸이라는 별명의 진짜 의미
김지선 씨의 대표 수식어라면 역시 '다산퀸' 아니겠어요? 본인 스스로 방송에서 "남편과 스치기만 해도 아이가 들어섰다"며 결혼 후 8년 동안 배가 꺼질 날이 거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을 정도인데요. 이 표현이 두고두고 회자되면서 '스치면 베이비'라는 별명까지 붙게 됐죠.
실제로 연년생으로 큰아들과 둘째를 낳고, 2년 터울로 셋째와 넷째 딸까지 낳으면서 3남 1녀의 엄마가 됐는데요. 그토록 바라던 딸이 태어난 후에도 남편이 계속 아이를 더 갖자고 졸랐다는 웃픈 사연도 있어요. 다행히(?) 김지선 씨 본인은 결사반대해서 4명 출산으로 마무리됐다고 하죠.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최근에는 늦둥이 딸을 입양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됐어요. 사춘기가 온 막내딸을 위해 강아지를 키우려다 인연이 닿아 입양까지 이어졌다고 하니,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다산의 여왕'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죠.
6. 다둥이 지원 정책과 함께 걸어온 김지선의 행보
김지선 씨는 단순히 아이를 많이 낳은 연예인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출산장려 정책의 얼굴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는데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본부'와 '전국 다둥이 가족 나들이 행사'의 진행을 오랫동안 맡으며 정부 출산장려운동에 앞장서 왔어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보건복지정책 홍보 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꼽히는 거죠.
최근 우리나라의 다둥이 지원 정책을 보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양육비 지원, 주거 우선 배정, 교육비 감면 등 여러 혜택이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는데요. 저출산 시대에 김지선 씨처럼 다둥이 가정을 몸소 실천하며 홍보에 앞장서는 인물이 있다는 게, 정책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김지선 개그우먼의 방북 만류 일화부터 환갑잔치 섭외 1순위, 우렁각시 생활, 스치면 베이비, 다산퀸, 다둥이 지원 정책까지 쭉 살펴봤는데요.
3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개그우먼으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사회적 캠페인의 얼굴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온 김지선 씨의 인생 스토리,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앞으로도 예능 속에서 활약하는 김지선 씨의 모습 자주 볼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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